무담보론 몇개의 문이 열렸지만 문이 열리자 마자 내가 그들의 머리 위로 던진 화염병이 문위의 벽에 맞고 그들의 몸을 덥쳤다. 그의 목적은 살인 그 자체다살인을 통해서 어떤 메시지의 전달도 원하지 않는다.'
무담보론 그가 내게 손을 내밀었다나는 뭐에 홀린 듯이 그의 손을 잡았다그리고 난 손안에 종이쪽지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선착장에는 배가 많지 않았다겨우 십여대정도?
무담보론 큰아버지는 식사를 마치고 나가버렸고 나는 세수를 하고 머리를 감으며 씻고 나갈 준비를 했다. 일단 통각신경은 순응이라는게 없으니까 적절한 방법만 있다면 계속 힘들이지 않고 고통을 가할 수 있을 거에요.
무담보론 나도 저들과 같을까? 응, 알았어.
무담보론 제발, 그만! 아아, 그래서 식사를 챙겨주는 것만으로 하나는 충분히 소중하고 유용했다
무담보론 비겁하게 뒤에서 암수를 쓰다니 정정당당하게 정면으로 겨루자 그래도 분함이 가득차있었는지 씩씩대면서 말했다. 나는 그 외에는 할 수 있는 말이 없었다하기는 약 5일을 밖에 나가 있었는데 사냥감을 못잡아 왔다는게 실망스러운 내용이기도 했다하나가 그 5일동안 학수고대했을 거란걸 짐작한다면 그녀의 실망을 이해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하지만
무담보론 억지로 류호성의 손가락을 잡고 시침핀을 밀어넣었다그는 주먹을 쥐고 저항했지만 저번에 소지품을 빼았을때 나에게 부러진 새끼손가락 때문에 제대로 주먹을 쥐지 못했다그리고 한번 손끝에 시침핀이 박히자 주먹을 쥐지 못하고 그대로 하나에게 손가락을 내주고 말았다 정대리는 주로 영업을 담당하는 사원이다그래서 이리저리 접대를 위해 술자리를 자주 가졌다그 김이사란 작자도 정대리가 관리하고 있는 수 많은 인맥중의 하나로 거대 병원의 이사로 있었다.
무담보론 씨발년아한번 대주는게 그렇게 싫냐? 순간 날아간 사시미가 그의 허벅지에 박혔다
무담보론 비어버린 쇠파이프를 버리고 다가오는 놈들에게 또 한번 산탄총을 갈겨줬다그리고 폭탄에 불을 붙여 쓰러진 놈들 사이에 하나씩 던져주고 재빨리 뛰었다. 각목의 또다른 한쪽은 옷수거통옆에 높여있었고 끈이 묶여있는 부분은 전봇대옆에 있었다즉, 물통이 떨어지만 각목의 한쪽 끝이 올라가면서 방해물이 된다는 것이다
무담보론 강한 힘이 있는만큼 함부로 사용해서도 안되는것이지, 난 단지 그들을 무공을 사용하지 못하도록잠시 막아놓았다. 오예! 아다껜다! 이걸로 용 한 마린가?